친구와 노래방을 가다.

 | 변화
2009. 7. 29. 11:48



  노래방에 간다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, 그 곳을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서 새로움을 추구하였다. 노래방, 즉 놀러가는 것에 서투른 나는 늘 항상 어렸을 적부터 같이 놀아왔던 친구들하고만 편하게 놀러다녔었는데, 그 획일적이고 일상적인 놀이의 틀을 깼다. 새롭게 사귄 친구와 단둘이 갔다. 별볼일 없게 보일지 모르겠지만, 상황이 만들어준 친구가 아닌, 나 혼자 스스로의 의지로 친구와 사귀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는 것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. 물론 이성의 친구가 아니라 동성친구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나의 화려한 인간관계의 출발점이라는 데에서 상당히 뿌듯함을 느낀다.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혼자 놀기를 좋아하면서 무슨 이유에선지 속에 있는 마음의 말을 잘 내뱉지 않는 나의 옛 성격에 적극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가진 행동이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라고 할 수 있겠다.
   머리 흔들며, 뛰면서, 춤추면서 노래를 부른 것은 아니지만 편안하고 즐겁게 부른 것 만은 확실하다.
   간만에 속이 후련하다.



Posted by 그로씽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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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언 - 생각이나 의견을 내놓음. 또는 그 생각, 의견
         예) 그 친구의 제언을 받아들이다.
         서적, 화폭, 비석 따위의 첫머리에 적은 글.

피상적 - 진상을 추구하지 않고 표면만을 취급하는 것.
             예) 피상적인 견해에 불과하다. 피상적 관찰.
 

    예)  그 친구의 제언은 피상적인 견해에 불과하다. 그래서 받아들일 수 없다.!
 
  제언이란 스스로의 창의적 결과물이다.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이 선행되어야 한다. 이렇게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. 그것이 곧 창의력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. 스스로 생각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, 그것을 제언함으로써 서로간의 의사소통에 동참하여 참여 동기를 고양시키면, 개인적인 발전과 함께 그가 속한 모임 전체도 큰 진보가 이루어진다.

  본질적 진실을 무시한 체 현실의 상황에 대한 현상만 보는 피상적 견해는 수박 겉핥기일 뿐이다.
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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