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칙

2009. 3. 28. 23:25



폭풍이 몰아치는 깜깜한 밤이었습니다.

선원 : "함장님, 함장님! 일어나십시오!"
함장 : "어어, 무슨일이야?"
선원 : "깨워 죄송하지만 큰일났어요. 우리끼리는 해결할 수가 없군요."
함장 : "무슨 문제인데?"
선원 : "우리 항로 전방 20마일 지점에 배가 나타나 비키지를 않습니다."
함장 : "뭐라고? 빨리 비키라고 해.!"
선원 : "그게 문제죠. 이미 여러번 말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"
함장 : "그럼 내가 말하지."  함장은 신호를 보냈다.
선원 : "항로를 우현 20도 변경하라.!!"

상대편이 신호로 대답했습니다.
"당신이 항로를 변경하라."

함장 : "건방진 소리! 도대체 어떤 녀석이야.? 내가 누군지 몰라서 그러는 구만."
        '함장의 명령이라면 기절 초풍하겠지?'

그래서 다시 신호를 보냈습니다.
함장 : "나는 함장 호레이쇼 혼블로위다. 즉각 우현 20도로 항로를 변경하라."
신호가 되돌아 왔습니다.

"저는 3등수병 칼 존즈입니다. 귀함의 항로를 변경하십시오. 이건 명령입니다."
함장 : "뭐야? 수병인 주제에 명령을?" '믿을 수가 없군'
함장 : "저녁석들에게 여기는 전함이고 안비키면 박살내겠다고 전해."
 다시 신호를 보낸다.

선원 : "여기는 무적의 미주리호, 제 7함대 모함이다."
신호가 되돌아 왔습니다.

"여기는 등대입니다."





원칙이란 자연의 법칙일분 아니라
객관적이고 사실적이며,
외재적인 동시에 자명한 것이다. 

   원칙이란 등대와 같다. 등대를 파괴할 수는 없다.

      - 스티븐 코비 박사  -







 
Posted by 그로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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